K리그 클래식 4개 팀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6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내년 챔피언스리그 국가별 출전권 배정을 마쳤다. 한국은 올해 축구협회(FA)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 리그 상위권인 울산 현대, 전북 현대, FC서울이 출전한다. 또 내년부터 3년 동안 4강전까지 동·서 아시아 클럽이 분리돼 경기를 치르도록 규정을 바꿨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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