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까지 22살 이하(U-22) 축구대표팀을 이끌 신임 감독에 이광종(49) 전 20살 이하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감독의 대표팀은 내년 1월11일부터 26일까지 오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2살 이하 아시안컵에도 출전한다.
이 감독은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살 이하 월드컵에서는 한국을 8강으로 이끌었고,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 19살 이하 챔피언십에서는 한국에 8년 만의 우승컵을 안겼다. 2013 터키 20살 이하 월드컵에서도 8강 신화를 이뤘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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