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을 달성했다.
2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독일 축구협회컵(DFB 포칼) 결승전. 바이에른 뮌헨은 슈투트가르트를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뒤 독일 컵대회까지 제패해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독일 팀이 한 시즌 3개 대회를 휩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유럽 전체를 통틀어도 7번째의 대기록이다. 최근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이 2009~2010 시즌 조제 모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앞서 2008~2009 시즌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트레블 고지를 밟았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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