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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맨유 제치고 ‘가장 비싼 축구팀’

등록 2013-04-18 20:03수정 2013-04-19 08:35

포브스 조사…3조7천억원 가치
베컴 연수입 567억원으로 최고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팀’으로 조사됐다. 파리 생제르맹의 데이비드 베컴(38)은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축구선수로 드러났다.

5월6일치로 발행되는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조사 결과다. 2004년부터 세계 축구클럽에 대한 이런 조사가 실시된 이후 맨유가 1위에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현재 가치는 33억달러(3조7000억여원)로 31억6500만달러의 맨유보다 앞섰다. 레알은 2011~2012 시즌 총수입은 6억5000만달러(7289억원). 이것도 맨유(5억200만달러)보다 많았다.

포브스는 “축구 구단 가치를 평가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맨유가 1위를 놓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알은 스페인의 경제 위기에도 꾸준하게 최고의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 팀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제 모리뉴 감독 같은 스타들이 있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리더십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가치가 높은 톱10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 5개로 가장 많았다. 맨유,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레알과 FC바르셀로나, 독일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 이탈리아 세리에A는 AC밀란과 유벤투스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2012년 한해 총수입은 5060만달러(567억여원)로 가장 높았다. 아디다스, 코티 등 스폰서십 수입 등을 모두 포함한 액수다. 베컴 다음으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350만달러·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4030만달러·FC바르셀로나) 등 순이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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