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안방경기서 2-1 승리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를 제물로 정규리그 11경기 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그룹A 포항과의 안방경기에서 서동현과 배일환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로써 정규리그에서 7월25일 경남전(1-3 패)부터 무려 10경기(4무6패) 연속 이기지 못했던 제주는 에프에이(FA)컵 준결승 패배까지 포함해 최근 11경기 무승의 터널을 빠져나왔다. 반면 지난 22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5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포항은 2연패에 빠졌다.
강원은 그룹B(하위 리그) 경기에서 김은중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광주를 1-0으로 물리치고 최근 6연패와 9경기 연속 무승(2무7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대전은 전남을 1-0으로 꺾고 12위(승점 35)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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