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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운동장이 편하다” 박지성 “기대해도 좋다”

등록 2012-09-25 20:12

박주영(27·왼쪽·셀타 비고), 박지성(31·퀸스파크 레인저스)
박주영(27·왼쪽·셀타 비고), 박지성(31·퀸스파크 레인저스)
현지 인터뷰·누리집서 심경 밝혀
“팬들이 내 이름을 부르며 응원하는 것을 들으면 편안하고 행복하다.”

박주영(27·왼쪽 사진·셀타 비고)이 데뷔골을 멋지게 장식하고 진한 만족감에 빠져 있다.

박주영은 25일(한국시각) 스페인 비고의 현지 언론 <파로 데 비고>와의 인터뷰에서 “2분 만에 좋은 기회를 잡아 골을 넣어서 무척 기뻤다. (크론델리의) 패스가 환상적이었기 때문에 저는 단지 살짝 차 넣기만 하면 됐다”고 첫 골 순간의 감격을 겸손하게 표현했다.

박주영은 또 “운동장에서 편안함을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겠다”며 “특히 팬들이 내 이름을 부르며 응원하는 것을 들으면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멋진 출발을 했으니 다음 경기에서도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문은 수비수 안드레스 투녜스가 “박주영은 행복해 보이고 동료와 잘 어울리려고 한다”며 “아직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지만 박주영은 우리 팀의 일원”이라고 말한 것을 함께 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박지성(31·오른쪽·퀸스파크 레인저스)도 구단 누리집을 통해 “기대하는 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지성은 25일(한국시각) 구단 누리집에서 “내가 자신이 있고 동료도 마찬가지”라며 “리그 중간순위는 우리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시즌 개막 후 5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전력 수준을 속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리가 예전처럼 계속 열심히 노력하면 승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느긋함을 보였다.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무3패로 승점 2에 머물러 20개 구단 가운데 19위로 추락해 벌써부터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18~20위팀)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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