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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연승이냐, 서울 1위 탈환이냐

등록 2012-07-10 20:11

1·2위팀 오늘 완산벌 빅뱅
전북 현대의 9연승이냐, FC서울의 1위 탈환이냐?

두 팀이 11일(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이는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20라운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리그 1·2위의 완산벌 ‘빅뱅’이다. 3월25일 시즌 첫 대결에선 FC서울이 홈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전북은 13승3무3패 승점 42로 1위, FC서울은 12승5무2패 승점 41로 2위다.

이흥실 감독의 전북은 이번 시즌 ‘닥공 시즌2’를 앞세워 최근 리그 10경기 무패(9승1무)에 34득점(평균 3.4골)으로 무서운 상승세다. 게다가 8연승 파죽지세. 이번에 FC서울을 잡으면 K리그 최다연승 기록(9연승·성남 일화와 울산 현대 보유)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라이언 킹’ 이동국이 최전방에 서서 FC서울 골문을 정조준하고, 에닝요와 루이스, 드로겟, 서상민, 김정우 등이 공격에 가세한다. 이흥실 감독은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의 경기를 하겠다. 승리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보이고 있다.

FC서울은 골잡이 데얀이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게 돼 비상이다. 대체 골잡이 김현성까지 올림픽대표팀에 차출됐다. 물론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는 건재하다. 프랑스리그에서 뛰던 정조국이 돌아온 게 다소 위안이다. 최용수 감독은 이번 경기 승리로 전북의 9연승 저지와 리그 1위 탈환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벼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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