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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리아전…시름깊은 홍명보

등록 2012-06-06 19:57수정 2012-06-06 20:07

홍정호 공백 메울 대안 고심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전 골잡이 박주영(27·아스널)의 와일드카드 발탁 문제로 머리가 아픈 상황에서, 수비의 핵 홍정호(23·제주 유나이티드)마저 왼무릎 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둘의 공백은 과연 누가 메워줄 수 있을까?

홍명보호가 7일(저녁 8시·KBS2)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기성용(셀틱),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김영권(오미야 아르디자) 등 주전들이 최강희호에 차출돼 있어 최상 전력은 아니다.

7월 초에 런던올림픽 최종 엔트리 확정에 앞서 열리는 평가전이기 때문에 옥석 가리기 성격을 띠고 있다. 올림픽 최종 엔트리는 와일드카드(23살 이상) 3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다. 현재 19명이 소집돼 이번 시리아전에 나가는데, 최강희호에서 복귀하는 멤버와 와일드카드 3명을 합치면 기존 멤버 중 상당수가 제외돼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서 김동섭(광주FC)이나 윤일록(경남FC), 김현성(FC서울) 등을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해 화력을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윤빛가람(성남 일화)과 박종우(부산 아이파크), 좌우 측면에는 문상윤(인천 유나이티드)과 서정진(수원 삼성)이 나설 것이 유력하다.

홍정호와 김영권이 빠진 포백은 윤석영(전남 드래곤즈)-임종은(성남 일화)-장현수(FC도쿄 )-오재석(이상 왼쪽부터·강원FC)이 맡는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 현대)와 이범영(부산 아이파크)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시리아는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C조에서 4승2패를 기록해 일본에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한 팀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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