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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성남, 챔스서 아쉬운 자책골

등록 2012-05-01 23:10

본선 5차전 나고야와 1-1
성남 일화가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G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성남은 전반 12분 한상운의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으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27분 상대 오른쪽 센터링 때 박진포가 자책골을 기록해 아쉽게 비겼다. 성남과 나고야는 1승4무로 동률을 이뤘으나, 성남이 골득실차에서 2점 앞서 선두를 지켰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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