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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 컨페드컵 결승

등록 2005-06-27 18:33수정 2005-06-27 18:33

남미 축구의 양대 산맥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2005 국제축구연맹(피파)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다투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멕시코를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120분 동안의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힘겹게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연장 전반 14분 먼저 골을 허용해 위기에 몰렸지만, ‘새 별’ 루시아노 피게로아가 연장 후반 5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아르헨티나는 전날 독일을 3-2로 꺾고 결승에 선착한 브라질과 30일 새벽 3시45분 프랑크푸르트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김창금 기자

조 본프레레 축구대표팀 감독이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속팀 적응을 위해 대표팀 차출을 억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프레레 “박지성 차출 자제”

본프레레 감독은 지난 26일 밤 이회택 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원칙적으로 박지성이 새 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동아시아축구대회(7.31~8.7),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안방경기(8.17)에 박지성을 대표팀에 부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내 기념관 개관식, 박지성로 개통식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낸 박지성은 이날 취업사이트 ‘파워잡’이 지난 18일부터 대학생 4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34.1%)로도 뽑혔다.

박지성은 7월 4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정몽준 회장과 협회 임원들에게 맨유 합류에 앞서 인사할 예정이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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