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우루과이 포를란, 월드컵 ‘골든볼’ 영예

등록 2010-07-12 10:27

4위팀 선수로서는 처음
야신성에는 카시야스가
우루과이를 40년 만에 월드컵 4강으로 이끈 디에고 포를란(31·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2010 남아공월드컵 ‘아디다스 골든볼’(최우수선수) 영예를 안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남아공월드컵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포를란이 23.4%를 얻어 21.8%를 기록한 네덜란드의 중원사령관 베슬러이 스네이더르(바이에른 뮌헨)를 제치고 골든볼 수상자로 결정됐다. 스네이더르는 실버볼, 16.9%의 지지를 받은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발렌시아, FC바르셀로나 입단예정)는 브론즈볼을 각각 수상했다.

우루과이는 독일과 3~4위전에서 져 4위로 밀렸지만, 포를란은 7경기 5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독일과의 경기에서는 환상적인 논스톱 발리슛으로 2-1 역전골을 성공시키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4위팀 선수가 골든볼을 받기는 1982년 이 상이 처음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독일의 오른쪽 공격수 토마스 뮐러(21·바이에른 뮌헨)가 5골 3도움으로 ‘아디다스 골든부트’(골든슈, 득점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또 ‘베스트 영 플레이’로도 선정돼 기쁨 두 배였다.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는 골든글로브(종전 야신상)는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29· 레알 마드리드)에게 돌아갔다. 스페인은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남자 아이스하키, 대만에 14-1 대승…중국전 이어 ‘2연승’ 1.

남자 아이스하키, 대만에 14-1 대승…중국전 이어 ‘2연승’

NBA 돈치치 떠나보낸 댈러스팬 ‘농구장 앞 장례식’ 2.

NBA 돈치치 떠나보낸 댈러스팬 ‘농구장 앞 장례식’

13년 직장 포기 두 달 만에 챔피언 된 김태호 “당구 매일 치고 싶다” 3.

13년 직장 포기 두 달 만에 챔피언 된 김태호 “당구 매일 치고 싶다”

빙판 위 ‘람보르길리’ 김길리 “중국 견제? 더 빨리 달리면 되죠” 4.

빙판 위 ‘람보르길리’ 김길리 “중국 견제? 더 빨리 달리면 되죠”

한국기원, 커제의 ‘사석 논란’ 반칙패 규정 폐지…“세계대회 정상적 개최” 5.

한국기원, 커제의 ‘사석 논란’ 반칙패 규정 폐지…“세계대회 정상적 개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