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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16강 오심 심판’ 8강부터 퇴출

등록 2010-06-30 20:57수정 2010-06-30 23:06

한국인 정해상씨 8강 심판진 포함
오심으로 물의를 빚은 남아공월드컵 16강전 독일-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멕시코 경기의 심판진이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30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남아공월드컵 잔여경기 심판 배정에서 두 경기의 주심을 본 호르헤 라리온다(우루과이)와 로베르토 로세티(이탈리아)가 제외됐다고 <에이피>(AP)가 보도했다. 8강전부터 피파는 29개의 심판조 가운데 19개조를 투입한다.

라리온다 주심은 독일과 잉글랜드의 16강전에서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 안에 들어간 프랭크 램퍼드(첼시)의 슛을 노골로 판정했다. 로세티 주심은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16강전에서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넣은 헤딩골을 골로 인정했다.

한편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월드컵에 참가한 정해상 심판이 8강전 심판진에 포함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정해상 부심은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 및 사가라 도루(이상 일본) 부심과 같은 조에 편성돼 우루과이-프랑스전과 스페인-온두라스전 등 두 차례 조별리그 경기에 투입됐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김대영(44) 심판이 한국 심판으로 유일하게 부심으로 참가해 조별리그 두 경기를 비롯해 독일-포르투갈의 3-4위전 등 세 경기에 나서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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