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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토요일은 밤이 좋아?

등록 2010-06-23 19:33

한국 16강·8강전 일정 모두 주말에
토요일, 토요일, 또 토요일.

월드컵 도전 56년 만에 원정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유난히 토요일(한국시각) 경기가 많아 축구팬들이 더욱 즐거워하고 있다.

한국은 그리스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토요일에 치른 데 이어 우루과이와의 16강전도 토요일인 26일 밤 11시 하게 된다. 축구팬들은 주말 저녁이라 한결 부담 없이 월드컵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경기에서 한국이 이기면 8강전 역시 토요일인 7월3일 새벽 3시30분에 열린다. 새벽시간이지만 주말이라 역시 대다수 직장인들은 출근 부담 없이 한국팀을 응원할 수 있게 됐다. 상대는 조별리그 C조 1위와 D조 2위 승자다. 현재로선 불투명하지만, 한국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만났던 미국이나 독일이 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한국이 승승장구해 ‘4강 신화’를 다시 한번 만들 경우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은 모두 새벽 3시30분 경기다. 그런데 3·4위전은 일요일(7월11일)이지만 4강전(7월7일)과 결승전(7월12일)은 평일이다.

따라서 현재로선 가정에 지나지 않지만 한국이 4강, 나아가 결승까지 오른다면 과거 다른 나라의 경우처럼 4강전 또는 결승전이 열리는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올 법하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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