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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한·일전 뛰겠다”

등록 2010-05-19 19:24수정 2010-05-19 19:38

허정무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26명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9일 오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소개 책자에 쓸 사진을 찍고 있다.  파주/김진수 기자 jsk@hani.co.kr
허정무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26명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9일 오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소개 책자에 쓸 사진을 찍고 있다. 파주/김진수 기자 jsk@hani.co.kr
평가전 출전 의지 강해…허정무호 다시 소집
“통증도 없고 훈련에도 지장이 없다.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뛰겠다.”

그동안 오른쪽 허벅지 부상 회복훈련에 집중해왔던 허정무호의 간판 스트라이커 박주영(AS모나코)이 24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에콰도르와의 평가전(2-0 승) 이후 2박3일 동안의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19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다시 훈련에 들어갔다.

박주영은 훈련에 앞서 “몸이 좋아졌다. 외박 동안 치료와 재활훈련에 집중했다. 월드컵에 맞춰 몸을 만들고 있다.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과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출전은 감독의 결정사항이지만, 몸이 괜찮다는 것을 이번 소집훈련을 통해 보여주겠다”고 했다. 박주영은 지난 10일 대표팀 소집 이후 따로 재활에 집중하다 이날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가했다.

허정무 감독은 박주영에 대해 “이제 정상적인 훈련이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다만 훈련의 강도는 조절해줄 생각”이라며 “한·일전도 뛸 수 있는 몸만 되면 뛰게 하겠다”고 했다.

박주영은 포지션 경쟁자인 이동국(전북 현대)에 대해서는 “함께 뛰면 내가 양쪽 측면으로 움직일 기회가 많아진다. 스크린 플레이와 수비수를 등지는 플레이를 잘해서 나에게 골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안정환(다롄 스더)에 대해선 “상황 대처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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