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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세계청소년대회도 두고보시라”

등록 2005-06-09 19:00

10일 네덜란드서 개막‥ 박주영·김진규 합류

‘박주영, 이번엔 세계청소년축구대회서 일낸다!’

2005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20살 이하)가 10일 밤 11시(한국시각) 네덜란드 케르크라데에서 열리는 A조 오스트레일리아와 베냉의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우승후보 브라질·나이지리아·스위스와 함께 ‘죽음의 F조’에 속한 한국은 1983년의 ‘4강 신화’ 재현에 나선다. 그러기 위해서는 13일 새벽 3시30분 스위스와의 첫 경기에서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박성화 감독은 안정된 수비 조직력과 빠른 전술 변화를 바탕으로, 박주영(FC서울) 김승용(〃) 신영록(수원 삼성) 등이 버티는 공격진에 기대를 걸고 있다. 8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2-1로 승리하며 전열을 가다듬은 한국은 이날 F조 경기가 열리는 에멘으로 이동해 현지적응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6개 대륙 예선을 거쳐 24개 팀이 출전했으며, 4개 팀 씩 6개조로 나뉘어 6개 도시에서 조별예선을 각각 치른다. 각조 2위팀까지는 16강에 자동 진출하고, 6개 3위팀이 승점-다득점 순서로 나머지 4장의 주인공을 가린다. 결승전은 3일 새벽 3시 위트레흐트에서 열린다.

2003년 대회를 비롯해 역대 4차례 챔피언에 오른 브라질이 우승후보 0순위다. 역시 4차례의 우승 경험이 있고, 특히 1995년과 97년 2001년 우승 등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르헨티나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멘/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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