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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대스타 등용문…이번엔 누굴까

등록 2005-06-09 18:41수정 2005-06-09 18:41

가자! 4강 세계 청소년 축구

(하) 마라도나를 넘어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티에리 앙리(프랑스), 호나우디뉴(브라질) 마이클 오언(잉글랜드)….

세계청소년축구대회는 대스타들의 등용문이었다. 이번 2005 네덜란드대회에서는 어떤 영웅들이 빛을 발할까?

우선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가브리엘 팔레타(밴필드),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인디펜디언트)가 꼽힌다. 메시는 2004~2005 시즌 골까지 넣으며 FC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해 17살의 아게로는 ‘제2의 호마리우’로 불릴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재목. 팔레타는 메시와 함께 중원의 지배자로 나서 D조의 독일 미국 이집트 격파를 노린다.

2연패를 노리는 브라질에는 빠른 발과 개인기를 갖춘 미드필더 레나투 에두아르도(아틀레티코 미네이루)가 손꼽힌다. 남미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3골을 터뜨릴 정도로 ‘한방’까지 갖추고 있어 같은 조의 한국 선수들을 긴장시킨다.


스위스의 ‘황금세대’도 빛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듀오’인 수비수 필리프 센데로스와 미드필더 요한 주루가 주인공.

미국의 ‘축구신동’ 프레디 아두(워싱턴디시 유나이티드)와 에디 게이븐(메트로스타스)도 대활약이 기대되는 스타. 2003년 15살의 나이로 이 대회에 첫 참가한 아두는 타고난 감각에다 ‘경험자’로서의 관록까지 과시할 참이다.

이밖에 스페인의 미드필더 후안프란(레알 마드리드), 독일의 문지기 르네 아들러(바이어 레버쿠젠), 터키의 스트라이커 오즈투르크 알리(젠클러벌리기) 등도 주목받는 스타다. 물론 한국이 자랑하는 박주영(FC서울)도 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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