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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축구, 호나우두 빠져도 여유만만

등록 2005-06-06 19:01수정 2005-06-06 19:01

브라질, 파라과이 4-1 대파

브라질이 파라과이를 대파하고 2006 독일월드컵 남미예선에서 1위 아르헨티나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브라질은 6일(한국시각) 안방인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린 남미예선 풀리그 14차전에서 전반 벌칙차기 2골로 앞서나간 뒤, 후반에도 제 호베르투(바이에른 뮌헨)와 호비뉴(산토스)가 1골씩 추가하며 로케 산타크루즈가 1골을 넣는데 그친 파라과이를 4-1로 꺾었다. 이로써 7승6무1패를 기록한 브라질은 승점 27로, 전날 에콰도르에 충격의 0-2 패배를 당한 1위 아르헨티나(승점 28)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브라질은 스트라이커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가 개인사정으로 빠지고 오른쪽 윙백 카푸(AC밀란)도 경고누적으로 참가하지 못했으나 삼바리듬은 잃지 않았다. 호나우디뉴(FC바르셀로나)는 전반 33분 상대 핸들링으로 얻어낸 벌칙차기와 9분 뒤 이어진 벌칙차기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브라질은 후반 들어서도 카카(AC밀란)와 교체 투입된 제 호베르투가 멋진 중거리포를 꽂아넣자마자 파라과이의 산타크루스에게 머리받기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호비뉴가 다시 추가골을 뽑으며 승리를 마무리지었다.

브라질은 9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원정경기로 아르헨티나와 남미예선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는 이 경기에서 이기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조 4위 이상을 확보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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