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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나드손-김진규 수원벌 재격돌

등록 2005-04-19 18:12수정 2005-04-19 18:12

오늘 AFC챔피언스리그 수원-이와타 2차전

‘내겐 너를 잡아야 할 이유가 있다.’

‘쏘면골’ 나드손(수원 삼성)과 김진규(주빌로 이와타)가 다시 만난다. 무대는 2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 지난 6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맞붙은 지 16일만의 재격돌이다. 그 때보다 나드손이 골을 꼭 넣어야 하는 이유와 김진규가 이를 꼭 막아야 할 이유가 늘었다.

당시 결승골을 넣은 나드손은 최근 삼성하우젠컵에서는 극도의 부진으로 차범근 감독의 눈치가 보인다. 지난달 20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때 1골을 넣은 뒤 무려 5경기 연속 ‘노골’ 행진을 이어와 ‘쏘면골’이라는 별명이 무색할 지경이다.

김진규가 나드손의 골 사냥을 막아야 하는 사연도 만만찮다. 당시 경기에서 나드손에게 골을 헌납한 장본인이 바로 자신이기 때문. 그는 미드필드에서 날아온 긴 패스를 걷어내려다 헛발질을 하는 바람에 팀의 0-1 패배의 책임을 뒤집어썼다.

한편, G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3승)는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인도네시아)의 안방을 찾아 4연승을 노린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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