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학교 운동부가 아닌 일반학생들의 고교축구리그가 열린다.
문화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천시 관내의 10개 고등학교가 참가해 이달부터 11월까지 2라운드에 걸친 예선리그를 치른다. 이 가운데 4개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승자를 가린다. 16일 부천시 심원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문화부는 이를 일반학생의 체육활동 활성화 모델로 삼아 앞으로 전국범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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