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황희찬, 햄스트링 또 부상…9월 A매치 앞두고 잇단 악재

등록 2023-08-27 10:52수정 2023-08-27 14:53

울버햄프턴 황희찬이 2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에버턴 방문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리버풀/로이터 연합뉴스
울버햄프턴 황희찬이 2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에버턴 방문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리버풀/로이터 연합뉴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또 햄스트링 부상에 빠졌다.

황희찬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에버턴 방문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왔다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라얀 아이트누리와 교체됐다.

교체 이유는 부상이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경기 뒤 “게리 오닐 감독이 황희찬이 햄스트링을 다쳐 후반전에 뛰지 못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은 황희찬의 고질병이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누리집 트랜스퍼마르크트를 보면, 황희찬은 최근 3년 동안 햄스트링을 4번 다쳤다. 2021년 12월19일∼2022년 2월6일(49일), 2022년 11월14일∼11월21일(7일), 2023년 2월5일∼3월8일(31일), 그리고 이번 부상까지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1-0 승리를 거뒀지만, 황희찬으로서는 웃을 수 없는 경기가 됐다. 특히 황희찬은 올 시즌 1, 2라운드 경기에 교체로 출전한 뒤 이날 3경기 만에 경기 출전을 했기에 더욱 아쉬움이 크다. 황희찬은 앞서 2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안방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린 바 있다.

9월 A매치 일정을 준비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구상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클린스만호는 이미 이강인이 허벅지 부상 재발로 9월 A매치 출전이 어렵다. 클린스만호는 9월8일 웨일스, 9월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아시아의 겨울 축제 7일 개막…8일 쇼트트랙부터 금맥 터진다 1.

아시아의 겨울 축제 7일 개막…8일 쇼트트랙부터 금맥 터진다

40살 르브론 제임스 42점 득점…마이클 조던과 동급 2.

40살 르브론 제임스 42점 득점…마이클 조던과 동급

손흥민 골대 불운, 리버풀에 대패…토트넘에겐 여전히 먼 트로피 3.

손흥민 골대 불운, 리버풀에 대패…토트넘에겐 여전히 먼 트로피

빙판 위 ‘람보르길리’ 김길리 “중국 견제? 더 빨리 달리면 되죠” 4.

빙판 위 ‘람보르길리’ 김길리 “중국 견제? 더 빨리 달리면 되죠”

영화 ‘국가대표’ 실제 주인공들 “23년째 국가대표” 5.

영화 ‘국가대표’ 실제 주인공들 “23년째 국가대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