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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여자축구대표팀 초대감독 별세

등록 2023-04-04 19:01수정 2023-04-05 11:19

‘1960 아시안컵’ 우승 활약…향년 84
아시안컵 마지막 우승자 박경화 선생. 연합뉴스
아시안컵 마지막 우승자 박경화 선생. 연합뉴스

아시안컵 우승 멤버인 축구계 원로 박경화 선생이 별세했다. 향년 84.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박경화 원로가 별세했다”라고 알렸다. 고인은 1939년 황해남도 해주에서 태어나 해방 이후 월남했다. 배재고와 연세대를 거쳐 육군 헌병감실과 제일모직 축구단에서 공격수로 활약했고 1960년 서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일조했다. 이후 1970년대 남자 축구대표팀 코치를 지냈고, 1990년 여자축구대표팀 초대감독으로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했다.

형은 1956년 제1회 아시안컵 대회 우승 당시 국가대표 미드필더였던 박경호 선생(2021년 3월29일 별세)으로 형제가 한국의 아시안컵 2연패를 함께 했다.

유족은 아들 경석·형석씨 등이 있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발인은 6일 오전이다. (02)2030-7940.

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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