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6연승을 거두고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21일 창원에서 열린 2013~2014 케이비(KB)국민카드 프로농구 엘지(LG)와의 경기에서 73-63으로 승리하며 신바람 행진을 이어갔다. 이동준(18점)과 제스퍼 존슨(19점)이 내외곽을 오갔고, 마이클 더니건(8점)이 튄공잡기 8개로 골밑을 지켰다. 케이씨씨(KCC)는 전주에서 양동근이 빠진 모비스를 88-81로 누르고 5연패 뒤 1승을 챙겼다. 김민구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렸다. 2위 모비스는 3연패에 빠지며 에스케이와의 격차도 3경기로 벌어졌다. 양동근 대신 나온 이대성(25점)이 올 시즌 신인 최다 득점을 기록한 건 위안이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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