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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팀으로 출범한 켑코45가 프로팀을 상대로 처음 세트를 따냈지만, 첫승엔 실패했다.
켑코45는 3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브이(V)리그 3라운드 엘아이지(LIG) 방문경기에서 17-17로 맞선 1세트, 상대의 범실과 최귀동의 서브 득점, 최석기의 가로막기로 순식간에 21-17, 넉점 차로 앞서며 세트를 먼저 따냈다. 그러나 켑코45는 내리 3세트를 내줘 12연패에 빠졌다. 켑코45는 상무를 상대로 1라운드 1세트, 2라운드 2세트를 따냈지만, 프로팀을 상대로 세트를 따낸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앞선 경기에선, 현대건설이 외국인선수 아우리(22점)와 양효진(17점)을 앞세워 도로공사를 3-1로 꺾고 4승(6패)째를 수확했다. 6연패를 당한 도로공사는 2승8패를 기록했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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