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안병훈, 월드골프챔피언십 우승 도전

등록 2020-08-02 14:31수정 2020-08-03 02:35

3라운드 11언더파 선두와 1타 차
우승하면 한국인 첫 WGC 정상에
안병훈이 2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멤피스/EPA 연합뉴스
안병훈이 2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멤피스/EPA 연합뉴스

안병훈(29)이 2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50만달러) 3라운드까지 11언더파 199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선두 브렌던 토드(미국)에게 1타 뒤져, 3일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안병훈은 2015년 유러피언투어에서 1승을 올렸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안병훈이 우승하면 월드골프챔피언십 대회 사상 최초로 한국 국적의 우승자가 된다.

1999년 창설된 월드골프챔피언십은 피지에이 투어를 비롯해 유러피언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샤인투어, 호주 피지에이 투어 등 세계 주요 투어의 강자들이 모여, 1년에 네 번 치르는 대회다.

한-중 탁구 커플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로 잘 알려진 안병훈은 이번 대회 퍼트가 잘 먹히고 있다. 피지에이 투어는 “안병훈이 최근 브래드 팩슨으로부터 퍼팅 레슨을 받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