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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박세리, 소렌스탐, 오초아, 잉스터 강원도 양양에 뜬다

등록 2019-09-19 09:34수정 2019-09-19 19:29

21~22일 설해원 레전드 매치 출전
박세리-렉시 톰슨, 아니카 소렌스탐-박성현
줄리 잉스터-이민지, 로레나 오초아-쭈타누깐
2인 1조로 첫날 포섬게임 벌여
마지막날에 현역 4명 스킨스게임
설해원 레전드 매치 포섬게임 팀 구성. 위로부터 줄리 잉스터-이민지, 아니카 소렌스탐-박성현, 박세리-렉시 톰슨, 로레아 오초아-에리야 쭈타누깐.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설해원 레전드 매치 포섬게임 팀 구성. 위로부터 줄리 잉스터-이민지, 아니카 소렌스탐-박성현, 박세리-렉시 톰슨, 로레아 오초아-에리야 쭈타누깐.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박세리(42), 아니카 소렌스탐(49·스웨덴), 오레나 오초아(38·멕시코), 줄리 잉스터(5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호령하던 레전드들이 박성현(26), 이민지(23·호주), 에리야 쭈타누깐(24·타이), 렉시 톰슨(24·미국) 등 현역 4인방과 함께 짝을 이뤄 샷 대결을 벌이는 골프 이벤트가 이번 주말 국내에서 열린다. 21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리는 ‘설해원 레전드 매치’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 첫날에는 레전드와 현역이 2인 1조를 이뤄 포섬 대결을 진행한다. 팀 구성은 팬 투표로 정해졌는데, 박세리는 렉시 톰슨, 소렌스탐은 박성현, 잉스터는 이민지, 오초아는 쭈타누깐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마지막날에는 현역들이 홀마다 걸린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스킨스 게임을 벌인다. 은퇴 선수들은 22일 시타를 하고, 스킨스 게임 상금은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던 박세리, 소렌스탐, 오초아, 잉스터 등 레전드들이 이번에 어떤 샷을 선보일 지 관심사다. 2016년 은퇴 이후 거의 클럽을 잡은 일이 없는 박세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맹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리는 “선수시절로 돌아간 듯한 긴장감도 생기며, 함께 팀을 이루게 된 톰슨과 어떤 플레이를 해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지에 대한 전략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21일엔 낮 12시30분, 22일엔 낮 12시20분부터 <에스비에스>(SBS)가 대회를 생중계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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