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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꽃피는 봄, 제주서 KLPGA 국내 개막전

등록 2019-04-02 16:16수정 2019-04-02 19:51

롯데렌터카여자오픈 4~7일 개막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
꽃이 만개하는 봄, 제주도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시즌 국내 개막전이 열린다.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파72·6301야드)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이다.

이번 시즌엔 이미 지난해 12월 베트남(효성챔피언십)과 1월 대만(대만여자오픈)에서 다른 나라 협회와의 공동 주관으로 두차례 대회가 열렸으며, 각각 박지영(23·CJ오쇼핑)과 전미정(37)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막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는 본격적인 시즌에 들어가는 셈이다. 지난해 투어 최강자 자리를 지키던 ‘핫식스’ 이정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진출하면서 이번 시즌엔 누가 여왕 자리에 오를 지 관심사다.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2년차 최혜진(20·롯데)은 “국내 첫 대회라 팬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며 좋은 스타트를 하고 싶다.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다른 선수에게 우승트로피를 내주고 싶지 않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현경(19·하나금융그룹), 조아연(19·볼빅) 등 신인들의 활약 여부도 주목할 만하다. 둘은 효성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로 선전한 바 있다.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 이승연(21)과 상금랭킹 3위 이가영(20·NH투자증권)도 새내기다.

이번 대회 챔피언한테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에다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 1년 회원권이 주어진다. 또 18번홀 250m 지점에 지름 12m의 원형인 ‘올뉴 신차장 존’을 설치해 선수들의 티샷이 해당 존에 안착할 경우 100만원의 상금을 주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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