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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손혜경·송보배 “우승 보인다” 삼성레이디스 첫날 공동2위권

등록 2005-02-03 17:34

지난해 3관왕 송보배와 손혜경이 삼성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20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들며 선전했다.

프로 4년차 손혜경(26)은 3일(한국시각) 싱가포르 라구나국립골프컨트리클럽(파72·60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에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날 5시 현재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친 스페인의 엘리사 세라미아에 1타 뒤진 공동 2위. 손혜경은 10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12번 홀(파3)부터 3개 홀에서 내리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바로 뒷 2개 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내며 2라운드에서 선두 진입의 희망을 이어갔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송보배는 11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1.5m 거리의 이글 퍼팅을 홀컵에 떨구는 기염을 토했다. 파 행진을 거듭한 송보배는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다시 낚아내며 전반 9개 홀을 마무리한 상태에서 경기를 끝낸 손혜경,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기대를 모은 ‘맏언니’ 강수연(29·아스트라)은 안정 위주의 경기를 펼친 결과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중간합계 1언더파 7타, 공동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싱가포르/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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