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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임성재, PGA 2부 투어 ‘올해의 선수’

등록 2018-10-18 16:59수정 2018-10-18 20:58

상금왕과 신인상도 차지해 3관왕
18일 PGA 투어 CJ컵 1라운드 뒤 시상식
첫 대회 우승 뒤 ‘와이어 투 와이어’ 상금왕
커미셔너 모나한 “정말 놀라운 일” 극찬
임성재가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씨제이(CJ)컵 1라운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JNA골프> 제공
임성재가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씨제이(CJ)컵 1라운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공
국가대표 출신인 임성재(20·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웹닷컴투어) 2017~2018 시즌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 등 2개의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미국프로골프 투어 타이 보토 부사장은 18일 더 씨제이(CJ)컵 1라운드가 열린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이런 사실을 발표하고 임성재한테 트로피 2개를 전달했다. 웹닷컴투어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은 선수 투표로 뽑는다.

제주 한라초등 출신인 임성재는 지난 시즌 2차례 우승과 8차례 톱10 입상으로 시즌 상금왕에 올라 일찌감치 올해의 선수로 예상됐다.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오른 이후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한번도 상금랭킹 1위에서 밀려난 적이 없는 진기록을 세웠다.

임성재가 타이 보토 미국프로골프 투어 부사장한테 2017~2018 시즌 올해의 선수, 신인상 트로피를 받은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JNA 골프> 제공
임성재가 타이 보토 미국프로골프 투어 부사장한테 2017~2018 시즌 올해의 선수, 신인상 트로피를 받은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임성재는 “웹닷컴투어에서 상금랭킹 75위 안에 드는 게 원래 목표였지만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 피지에이 투어에서는 한번 이상 우승과 투어챔피언십 출전이 목표”라고 말했다. 피지에이 투어의 커미셔너인 제이 모나한은 “첫 데뷔 경기에서 우승하고, 시즌 상금랭킹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1위를 차지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극찬했다. 임성재는 씨제이컵 1라운드에선 버디 6개와 보기 7개로 1오버파 73타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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