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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박성현 1타가 모자랐다

등록 2017-05-29 09:11수정 2017-05-29 21:58

LPGA 볼빅 챔피언십 18언더파 공동 2위
우승한 펑산산과는 불과 1타 차
준우승만 3번째…첫 우승은 언제?
박성현. LPGA 누리집 갈무리
박성현. LPGA 누리집 갈무리
‘슈퍼 루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이 또다시 다음으로 미뤄졌다. 선두에 불과 1타가 모자랐다. 준우승만 벌써 3번째. 경기 뒤 박성현은 “그동안은 플레이가 그렇게 잘 되지는 않았고, 그래서 자신감을 좀 잃었던 같다”며 “이번 주는 그래도 플레이가 잘 됐다.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다”고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포인트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 박성현은 보기는 하나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등 선전했으나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67+65+72+66)로 이민지와 함께 공동 2위로 마쳤다. 중국의 펑산산(중국)이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68+67+66+68)로 우승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토토 재팬 클래식 우승 이후 7개월 만에 투어 통산 7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 19만5000달러(2억1000만원).

올해 미국 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으로서는 이번 시즌 개인 최고성적이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는 3월 에이치에스비시(HSBC) 위민스 챔피언스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4위도 두번이나 했다. 미국 투어에 공식 입문하기 이전에는 2015년 케이이비 하나은행 챔피언십,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2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선두를 달리며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으나, 3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한 것이 우승을 놓친 원인이 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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