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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신한동해오픈 김경태·안병훈 다 나왔네

등록 2016-09-28 14:35

2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서 개막
대니 리, 통차이 짜이디, 스콧 헨드 등 출전
28일 오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제32회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출전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콧 헨드, 대니 리, 통차이 짜이디, 김경태, 안병훈, 이수민, 최진호, 송영한. 인천/연합뉴스
28일 오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제32회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출전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콧 헨드, 대니 리, 통차이 짜이디, 김경태, 안병훈, 이수민, 최진호, 송영한. 인천/연합뉴스
“지난해 초청선수로 출전해 우승까지 차지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안병훈)

“거의 10년째 이 대회에 출전 중인데, 부담감 때문에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다. 우승하겠다.”(김경태)

29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1·6933야드)에서 열리는 제32회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를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25·CJ)과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등 주요 출전 선수들이 28일 대회 프레스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안병훈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안병훈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2016 리우올림픽 골프 남자부에 출전해 공동 11위의 성적을 거뒀던 안병훈은 “거리에 자신이 있는데 코스도 길어 나와 잘 맞는다. 그린이 딱딱하지만 잘 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경태도 “샷 감도 좋고, 전체적인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 김경태는 올해 일본프로골프 투어 시즌 상금 2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대니 리(26·뉴질랜드)는 “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이후 거의 1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경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김경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신한동해오픈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아시안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매머드급 대회로 타이의 간판스타 통차이 짜이디(47), 아시안 투어 시즌 상금 1위인 스콧 헨드(43·호주) 등도 나와, 최진호(32·현대제철), 이수민(23·CJ오쇼핑),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 등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29일 1라운드에서 안병훈은 대니 리, 스콧 헨드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김경태는 통차이 짜이디, 이수민과 한 조에 맞붙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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