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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장타여왕’ 박성현 기부도 ‘풀스윙’

등록 2016-09-09 11:10수정 2016-09-09 11:21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
박성현(23·넵스). KLPGA 제공
박성현(23·넵스). KLPGA 제공
‘장타여왕’은 기부도 ‘풀스윙’으로 한다.

박성현(23·넵스)은 9일 오후 5시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박성현을 비롯해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및 서울 사랑의열매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성현은 작년 12월 서울 사랑의열매의 12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1억여 원의 기부금을 쾌척한 바 있다.

한편 박성현은 지난 4일 끝난 한화 금융클래식에서 우승(시즌 7승)하면서 우승상금 3억원을 획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사진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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