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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한·미 장타여왕 “내가 제일 잘 나가”

등록 2016-08-31 11:02수정 2016-08-31 22:27

1일 태안서 개막 한화금융 클래식
박성현-렉시 톰슨 장타대결 관심
렉시 톰슨(뒷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박성현(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한화금융 클래식 출전 선수들이 31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라우닝 제공
렉시 톰슨(뒷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박성현(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한화금융 클래식 출전 선수들이 31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라우닝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장타자 렉시 톰슨(21·미국)의 올해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281.38야드다. 전체 투어 선수 가운데 단연 1위다.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그는 투어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박성현(23·넵스)이 265.03야드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둘의 장타 대결을 국내 투어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1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파72·6546야드)에서 열리는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서다. 조 편성 결과 둘은 1라운드에서 오전 8시30분 장수연과 함께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다. 이번 대회는 톰슨을 비롯해 김인경(28), 지은희(30), 신지은(24) 등 미국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화 후원 선수들도 나온다. 디펜딩 챔피언인 노무라 하루(24·한화)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박성현의 샷 모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박성현의 샷 모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톰슨과 박성현은 지난해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케이이비(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고 톰슨이 우승, 박성현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둘이 같은 조에서 장타 대결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즌 6승의 박성현이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뛰는 강자들이 나온 이번 대회에서 시즌 7승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중에는 전미정(34·진로재팬)과 베테랑 강수연(40)이 나온다. 미국 투어에서는 톰슨을 비롯해 제시카 코르다(23·미국)도 출전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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