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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박인비 “이번에도”

등록 2015-07-07 19:40

US오픈 9일 개막…3회 우승 도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유에스(US)여자오픈에서 세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

9~12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컨트리클럽(파70·6460야드)에서 열리는 제70회 유에스여자오픈 골프대회의 관전 포인트다. 이미 2008년과 2013년 두차례 우승한 박인비는 올해도 우승후보 0순위다.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케이피엠지(KPMG) 위민스 피지에이(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올해 벌써 3승을 올렸다. 2주 전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는데 오히려 쉴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유에스여자오픈은 한국 선수들과 우승 인연이 많다. 1998년 박세리가 역대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박인비 말고도 김주연(2005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이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재미동포인 미셸 위가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2승을 올린 김세영(22·미래에셋)과 시즌 1승을 거둔 김효주(20·롯데)도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올해 이미 치러진 두번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퍼트 실수로 무너진 바 있어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을 한 김효주는 지난주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3승씩을 올린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이정민(23·BC카드)도 출전한다. 세계랭킹 2위인 리디아 고(18·뉴질랜드)가 유에스여자오픈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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