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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최경주, 2년8개월만에 우승할 뻔했는데…

등록 2014-01-27 20:04수정 2014-01-27 21:38

최경주(44·SK텔레콤)
최경주(44·SK텔레콤)
파머스인슈어런스 공동 2위
최나연은 바하마클래식 3위
불과 1타가 모자라 통산 9승 기회가 물거품이 됐다.

최경주(44·SK텔레콤)가 2년8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공동 2위로 밀렸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이아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2013~2014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10만달러) 4라운드. 최경주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마쳐 제이슨 데이(오스테레일리아) 등 4명과 함께 공동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이후 18번홀(파5)에서 극적으로 버디를 기록한 스콧 스톨링스(미국)가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면서 그에게 우승을 내줬다. 통산 5번째 2위다. 가장 최근 우승한 대회는 2011년 5월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당시 통산 8승째를 올린 이후 좀처럼 우승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2위 입상으로 36만6000달러(3억9700만원)를 챙겼다.

최나연(27·SK텔레콤)
최나연(27·SK텔레콤)

한편 이날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클럽골프코스(파73·66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14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엘피지에이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는 최나연(27·SK텔레콤)이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크게 줄이지 못해 3위에 만족했다. 4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출발했으나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6타 공동 3위가 됐다.

최나연보다 3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한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19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이날 하루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를 줄였다. 왕년의 테니스 스타 페트르 코르다의 딸인 제시카는 2012년 호주여자오픈에 이어 통산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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