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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 지존 가린다

등록 2013-09-24 19:30수정 2013-09-24 21:03

신한동해오픈 내일 개막
배상문 등 국외파 대거 참가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대회 코스에서 열린 6인의 공동 기자회견 자리. 지난 5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의 기염을 토한 뒤 모처럼 국내에 들어온 배상문(28·캘러웨이골프)은 “국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각오가 남다르다”고 했다. 지난해 프로 신인으로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던 김민휘(22·신한금융그룹)는 “좋은 선배들과 열심히 하겠다”며 자세를 낮췄다.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는 “7년째 소속 선수로 출전하고 있는데, 대회 코스를 이곳으로 옮기고 나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어 잘될 것 같다”고 했다.

셋을 비롯해 지난해 말 피지에이 투어 퀄리파잉(Q) 스쿨 수석 합격의 영예를 차지한 이동환(27·CJ오쇼핑),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올해 메이저대회 1승을 올린 김형성(24·현대하이스코) 등 한·미·일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스타들이 국내 최고의 무대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26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파72·7413야드)에서 열리는 2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강호들이 총출동한 만큼 우승 경쟁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세계 랭킹 110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배상문이 강력한 우승 후보. 올해 피지에이 2부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민휘도 타이틀 수성을 다짐하고 있다. 국내파의 실력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상금왕 김비오(23·넥슨), 올해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류현우(32), 홍순상(32·SK텔레콤), 박상현(30·메리츠금융그룹), 강경남(31·우리투자증권), 김대섭(33·우리투자증권)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국방송>(KBS) 2텔레비전과 가 중계방송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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