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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여자골프 1승만 8명 ‘춘추전국시대’

등록 2013-06-06 19:10

‘칸타타 오픈’ 시즌 2승 나올지 주목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다. 절대강자가 없다. 매 대회 우승자가 바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김자영(22·LG)이 3승을 차지하는 등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올 시즌 이미 치러진 8개 대회의 우승자는 8명이다. 누구도 2승을 차지한 강자가 없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5·KT)과 다승왕 김자영 등이 힘을 못 쓰고 있다. 무서운 루키 김효주(18·롯데)와 장타자 김하나(21·KT)가 그린을 압도하고 있다.

7일부터 사흘간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파72·6254야드)에서 열리는 제3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은 올 시즌 처음으로 2승을 올리는 강자가 출현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상금순위에서는 장하나가 3억1000만원으로 1위, 김효주가 2억5000만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장하나는 올 시즌 들어 세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다가 지난달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려 안정된 경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인왕을 노리는 김효주는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승을 거둔 뒤 7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르며 선배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주 열렸던 E1 채리티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5년 만에 통산 2승째를 달성한 김보경(27·요진건설)과 올 시즌 1승을 올린 김세영(21·미래에셋), 양수진(22·정관장),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 허윤경(23·현대스위스) 등도 시즌 첫 멀티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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