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오픈
미국동포 제이슨 강(24·테일러메이드)이 채리티 하이원 리조트오픈 골프대회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제이슨 강은 6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골프장(파72·714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서울에서 태어나 10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제이슨 강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퀄리파잉스쿨에 합격해 올해부터 한국 무대에 선을 보인 신인이다.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10위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모두 컷을 통과하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제이슨 강은 “전반에는 파만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했지만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풀어나갔다”고 말했다.
김봉진(28·하이원리조트)과 매슈 그리핀(호주)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두 차례 우승으로 상금랭킹 1위(4억원)를 달리는 김비오(22·넥슨)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투어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 주최하며 총상금 10억원에 우승상금 2억원이 걸려 있다.
정선/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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