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덤챔피언십 18언더파
세르히오 가르시아(32·스페인)가 4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가르시아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시지필드골프장(파70·713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 그린즈버러대회 우승이후 부진했던 가르시아는 팀 클라크(남아공·16언더파 264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피지에이 통산 8승을 올리며 우승 상금 93만6천달러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 출전할 125명의 선수도 확정됐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재미교포 존 허(22),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 노승열(21·캘러웨이), 배상문(26·캘러웨이), 최경주(42·SK텔렘콤) 등이 출전한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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