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이용훈 ‘홀인원의 사나이’

등록 2009-05-22 20:46수정 2009-05-22 21:27

이용훈(35·르꼬끄골프)
이용훈(35·르꼬끄골프)
공식대회 2번째…연습포함 7번째
SK텔레콤오픈 2라운드 공동선두




이용훈(35·르꼬끄골프)이 지난해 벌어들인 총상금은 2800여만원(67위). 때문에 퀄리파잉(Q)스쿨을 거친 뒤에야 올 시즌 시드를 확보할 수 있었다. 올해 유일하게 출전했던 토마토저축은행 오픈에서는 예선 탈락했다. 2003년 유성오픈에서 데뷔 처음으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우승과는 인연이 없던 그다.

2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13회 에스케이(SK)텔레콤 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 2라운드. 이용훈은 3번홀에서 252야드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용한 클럽은 17도 레스큐. 공식 대회 두 번째 홀인원이다. 남들은 평생 한 차례 하기도 힘든 홀인원을 그는 연습 라운드까지 합해 지금껏 7차례나 기록했다. ‘홀인원의 사나이’라 할 만하다.

그는 이날 홀인원의 기운을 이어가며 4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도훈(20)·박상현(26·앙드레김 골프) 등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최근 들어 샷은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퍼팅 거리감에 문제가 있어 부진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긴 퍼트도 거리가 잘 맞아 편하게 공을 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경주(39·나이키골프)는 4타를 줄여 공동 9위(4언더파 140타)가 됐다.

영종도/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