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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클럽 대고 기울기 조정을

등록 2007-04-05 20:54

 두 어깨 끝에 클럽을 대고 기울기를 맞추면 경사에 따른 올바른 셋업이 가능하다. 사진 김진수 기자 <A href="mailto:jsk@hani.co.kr">jsk@hani.co.kr</A>
두 어깨 끝에 클럽을 대고 기울기를 맞추면 경사에 따른 올바른 셋업이 가능하다. 사진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김재환 프로의 골프특강] (11) 오르막 플레이
지난주 크래프트 내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뻔 했던 박세리.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던 그가 4라운드에 무너진 것은 트러블샷에 있었다. 드라이버샷이 빗맞으면서 공이 트러블샷 위치에 놓였고, 세계적인 선수라도 트러블샷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트러블샷 실수를 줄이는 게 고수로 가는 지름길이다.

초보자=오르막을 걸어올라가다 지쳐서 미스샷을 하는 게 초보자다. 이럴 때는 심호흡을 크게 해서 안정감을 빨리 되찾는 게 급선무. 그 다음 중요한 것이 자세잡기다. 오른발에 무게중심을 두고 두 어깨를 기울어진 지면과 평행하게 한다. 두 어깨 끝에 클럽을 대고 기울기를 맞추면 경사에 따른 올바른 셋업이 가능하다.

중급자=오르막에 서면 클럽의 기울어진 각이 더 크게 돼 공은 더 높이 뜨고, 날아간 거리는 줄어든다. 탄도가 높기 때문에 굴러가는 거리도 적어진다. 때문에 상황에 따른 거리 계산을 잘해야 한다. 10도의 기울기 당 평소보다 한 단계 더 긴 클럽을 잡아야 한다.

고급자=경사도에 따라서 실어주는 체중을 달리해야 한다. 경사가 심할 경우에는 왼발은 더욱 굽혀지며, 오른발은 펴지도록 만든다. 오르막의 플레이에서 체중은 경사면 아래쪽의 오른발에 실어주는 것이 통상적이다. 그러나 급경사에서는 오른발이 아닌 왼발 쪽에 더 체중을 실어줘야 하체의 안정감이 생긴다. 완경사에서는 어깨를 지면과 평행하게 만들어주며, 체중 또한 자연스럽게 오른발로 가져간다.

golfjh@hanmail.net

사진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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