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경남 남해의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이 ‘골프매거진코리아’가 선정한 대한민국 10대 퍼블릭 코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골프링크스는 2위 , 강원도 춘천의 베어크리크 춘천은 3위에 올랐다.

골프매거진코리아는 해마다 대한민국의 대표 코스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 코스 평가 패널은 약 80명 내외로 운영되고 있는데, 골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패널과 두 번에 걸쳐 공개 모집한 일반 패널 등으로 이뤄진다.

패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패널 전용 사이트에서 후보 골프장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고, 샷 가치 , 난이도 , 디자인 다양성 , 기억성 , 심미성 , 코스 관리 등 6가지 평가 항목에 점수를 매겼다 .

제주 서귀포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힐·포레스트 코스, 강원도 홍천의 세이지우드 홍천 드림·비전 코스,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올드 코스,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포천 크리크 코스, 경기도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인천 스카이72 오션 코스 등이 4~10위에 자리했다.

테일러메이드, 14·21일 스크린 골프 챌린지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챌린지 시즌2가 막을 올린다. 골프존과 함께 하는 이번 대회는 이정웅, 유현주 프로의 실시간 라이브 매치가 펼쳐진다. 골프존 회원으로 테일러메이드 용품을 사용하는 만 20살 이상 아마추어 남녀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 쪽은 14일, 21일 열리는 1차, 2차 예선을 통해 남자 40명, 여자 20명 등 총 60명에게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남녀 각각 1위는 스텔스 드라이버, 2위는 스텔스 우드, 3위는 스텔스 레스큐 유틸리티 등을 받는다. 결선 대회는 12월 9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60명의 골퍼가 출전하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정한다.

대한골프협회, 내년부터 클럽디 마아추어 에코 챔피언십 개최

대한골프협회가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와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개최 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골프 꿈나무 육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신설된 대회로 2023년 6월 열릴 예정이다. 대회 장소는 충북 클럽디 보은 및 속리산, 전북 클럽디 금강, 경남 클럽디 거창 등 클럽디 골프장 중 한 곳으로 정해진다. 남녀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 대회에 포함된다.

피앤에프, 디어이엔티와 20% 지분 교환

피앤에프 엔터테인먼트(대표 박상희)와 디어이엔티(대표 오하늘이)가 양사간 20%의 지분 교환을 시행했다.

피앤에프엔터테인먼트는 2004년 설립된 피앤에프미디어와 피앤에프위너스에서 미디어프로 매니지먼트와 행사를 좀 더 전문화하기 위해 만든 법인으로 2022년 100명이 넘는 미디어프로들을 행사에 파견보냈다고 밝혔다.

디어이엔티는 강성연, 변우민, 최병모, 남경읍 등의 배우를 주축으로 2021년 설립된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다.

양사는 이번 지분 교환을 통해 피앤에프 소속 미디어로들의 연예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을 돕고 디어이엔티 소속 배우들의 골프 콘텐츠 기획 및 골프마케팅 관련한 협업을 지원하게 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