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19일 강원도 춘천 남춘천CC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뒤 자녀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준석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이규민(22)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코리안투어 통산 2승째. 이준석은 경기 뒤 “아들과 딸 앞에서 트로피를 들고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했는데 당시에는 무관중으로 대회가 운영돼 가족들이 함께하지 못했었다.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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