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권순우, 프랑스오픈 2라운드 진출

등록 2021-06-02 12:09수정 2021-06-02 12:27

남아공 케빈 앤더슨 3-1로 제압
2라운드에서 37살 세피 상대
권순우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라운드에서 케빈 앤더슨(남아공)에게 백핸드 샷을 하고 있다. 파리/EPA 연합뉴스
권순우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라운드에서 케빈 앤더슨(남아공)에게 백핸드 샷을 하고 있다. 파리/EPA 연합뉴스

권순우(24·당진시청·세계 91위)가 프랑스오픈 2라운드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테니스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총상금 470억원) 남자 단식 1라운드에서 케빈 앤더슨(남아공·100위)을 3시간9분 만에 세트 스코어 3-1(7:5/6:4/2:6/7:6〈7-4〉)로 제압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지난해 유에스(US)오픈에 이어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2라운드에 올랐다. 본선에서 승리한 것도 두 번째.

이날 권순우가 상대한 앤더슨은 2017년 유에스오픈, 2018년 윔블던 준우승을 거뒀던 35살 베테랑이다. 한때 세계 5위까지 오른 바 있다. 권순우는 이날 서브 에이스에서는 8-30으로 밀렸으나 실책(36-46)이 앤더슨보다 적었다.

권순우의 2라운드 상대는 37살 노장인 안드레아스 세피(이탈리아·98위). 권순우가 세피를 제압하면 투어 데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32강전(3라운드) 무대를 밟게 된다. 권순우는 2라운드 진출로 상금 8만4천유로(1억1000만원)를 확보한 상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