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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NC다이노스 김진성·나성범 ‘나눔 선행’ 동참

등록 2021-01-27 20:13수정 2021-01-28 02:36

김진성, 마산 고려당과 함께 의료진에 빵·우유
나성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
왼쪽부터 이영준 마산의료원 관리부장, 공명숙 마산의료원 간호부장, NC 김진성 선수, 강성욱 고려당 대표. NC 다이노스 제공
왼쪽부터 이영준 마산의료원 관리부장, 공명숙 마산의료원 간호부장, NC 김진성 선수, 강성욱 고려당 대표. 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엔씨(NC) 다이노스 투수 김진성(36)이 26일 창원 제과제빵점 ‘고려당’과 함께 코로나19 지정병원인 마산의료원에 400명분의 빵과 우유를 선물했다.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김 선수는 지난해 5월에도 마산의료원 의료진 170명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를 기부했다. 지역 상권도 지원하고자 고려당에서 구매했다. 1959년에 마산 창동에서 출발한 고려당은 2016년부터 엔씨 홈구장의 입장권 기부 프로그램인 ‘드림티켓’에 참여해 온 다이노스의 지역 파트너이기도 하다. 고려당은 드림티켓을 통해 문화사각지대의 학생과 단체에 빵과 우유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왔다.

김 선수와 강성욱(51) 고려당 대표는 이번에도 함께 의료진을 응원했다. 김 선수는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진 덕분에 우리 지역이 안전하게 지켜지고, 우리 선수들도 지난 시즌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아직 코로나 위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함께 견디고 도우면 이겨 낼 힘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NC 나성범(가운데)과 팬클럽 회원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NC 나성범(가운데)과 팬클럽 회원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같은 팀 소속의 나성범(32) 선수 또한 이날 팬클럽과 함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야구 꿈나무를 돕는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1일 미국에서 귀국한 뒤 25일 격리가 끝난 직후 곧바로 행한 일이다. 나성범과 팬들은 2016년부터 야구 꿈나무들에게 누적액으로 2374만5830원을 기부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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