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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한국 프로야구 역대급 외인 테임즈, 일 요미우리 간다

등록 2020-12-30 10:04수정 2020-12-30 10:17

“강타자 1루수 보강 목적”
NC서 뛰던 에릭 테임즈. 연합뉴스
NC서 뛰던 에릭 테임즈. 연합뉴스
케이비오(KBO)프로야구 NC다이노스에서 뛰면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등 맹활약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복귀했던 에릭 테임즈(34)가 일본프로야구(NPB)로 진출한다.

〈닛칸스포츠〉등 일본의 스포츠매체들은 30일(한국시각)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에릭 테임즈와 입단 합의를 마쳤고, 조만간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확한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언론은 “연봉 120만 달러 수준”이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요미우리의 테임즈 영입은 “1루수 강타자 영입을 위한 것”이라며 “하라 타츠노리 감독의 5번 타자 마지막 조각이 맞춰졌다”고 분석했다.

테임즈는 2014∼2016년 NC서 통산 타율 0.349에 124홈런, 382타점 등을 기록하는 발군을 실력을 보였다. 2015년에는 47홈런-40도루로 역대 최초 40-40 클럽에 가입하면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에 성공,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밀워키에서 3시즌 뛴 테임즈는 지난해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올 시즌엔 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3에 12타점 3홈런으로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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