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NC, KBO 배당금 12억7000만원 받는다

등록 2020-11-24 23:33수정 2020-11-24 23:40

포스트시즌 총 예상수입은 약 38억원…이 중 21억원 분배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6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NC 마무리 투수 원종현과 포수 양의지가 환호하고 있다. NC는 창단 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6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NC 마무리 투수 원종현과 포수 양의지가 환호하고 있다. NC는 창단 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엔씨(NC) 다이노스가 약 12억7000만원의 배당금을 야구위(KBO)로부터 받는다.

야구위는 24일 한국시리즈 6차전이 끝난 뒤 “2020 포스트시즌 총 예상수입은 약 38억원이고 대회 운영비(약 16억8000만원)를 제외하고 약 21억원을 팀들에 분배한다”고 밝혔다. 엔씨는 정규리그 우승으로 4억2000만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8억5000만원 등 총 12억7000만원을 배분받는다. 준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는 4억1000만원,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케이티(KT) 위즈는 2억2000만원, 준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 엘지 트윈스는 1억5000만원을 받는다. 5위 키움 히어로즈는 5000만원.

올해 포스트시즌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관중 입장이 제한되며 총 9만6082명(13경기)이 입장했다. 와일드카드전부터 한국시리즈 2차전까지는 수용 규모의 50%, 한국시리즈 3~5차전은 30%, 그리고 마지막 6차전은 10%만 입장이 허용됐다.

한편 지난해 통합 우승팀 두산은 배당금으로 약 27억원을 받은 바 있다. 엔씨는 창단 9년 만에 첫 우승을 한 터라 야구 사랑이 깊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선수단에 얼마 만큼의 보너스를 안길 지가 관심이 모아진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