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단기전은 아무래도 분위기 싸움이다. 중심 타선에서 장타가 나오고, 찬스에서 해결해준다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 정규시즌 타순에서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다. 1번 자리에 박건우와 허경민 중 누굴 넣을지 정도 고민하고 있다. 최주환의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서 선발 출전 여부에 따라 1번을 결정할 것이다. 최주환을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 몸상태는 괜찮다.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는 이승진이다. 다만 단기전 경험이 없기 때문에 상황을 보면서 기용할 예정이다.
류중일 LG 감독 정규시즌과는 달리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은 경기 흐름이 다르다. 두산과는 같은 구장을 쓰는데 좋은 경기가 될 것 같고 꼭 승리하고 싶다. 두산은 수비가 강하고 빠른 주자가 많아 주루 플레이가 능한 팀이다. 한 베이스를 더 안주는 수비를 해야하고 우리는 한 베이스를 더 가는 야구를 해야 승산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