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김광현 이르면 15일 등판”…감독 “불펜 투구 좋다”

등록 2020-09-13 09:35수정 2020-09-13 20:10

현지 언론인들 전해…선발 유력
류현진은 14일 새벽 선발 등판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세인트루이스/AFP 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세인트루이스/AFP 연합뉴스

최근 신장경색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이르면 15일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각) 〈MLB 닷컴〉의 세인트루이스 담당 기자인 앤 로저스는 세인트루이스의 등판일정을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공개하며 “15일 밀워키와의 더블헤더경기에서 김광현이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인 〈벨빌 뉴스-데모크랏〉의 제프 존스 기자도 “김광현의 15일 등판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선발 등판이 확실하다”고 역시 에스엔에스에서 전망했다.

김광현이 선발 투수인지,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원 포인트 릴리스 성격의 등판인지는 공식적으로는 미정인 상태지만, 몸 상태 점검이 끝난 것으로 알려져 선발 등판이 유력해 보인다.

이날 마이크 쉴트 실트 감독은 현지 인터뷰에서 “김광현의 오늘 불펜 투구는 정말 좋았다. 보고 내용이 긍정적”이라며 선발 등판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14일 새벽 4시07분 뉴욕 메츠전에 선발로 등판해 시즌 4승을 노린다. 이번 경기는 그동안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유격수 보 비셋(22)의 복귀전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비셋은 류현진의 선발 경기 때 뛰어난 활약을 펼쳐 ‘류현진 도우미’란 별명도 얻은 토론토의 호타준족 타자다. 특히 최근 수비 불안 문제가 지적되던 토론토 수비 보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