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메이저리그 최지만, 우타자로 빅리그 첫 홈런

등록 2020-07-27 10:17수정 2020-07-27 10:22

왼손 타자지만, 6회 말 오른손 타자로 나서
최지만이 27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팀 동료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
최지만이 27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팀 동료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

왼손 타자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른손 타자로 등장해 홈런을 쳤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안방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출격해 4타수 1홈런을 치며 2타점을 냈다. 올 시즌 최지만의 첫 홈런이다.

오른손 타자인 최지만은 이날 6회 말 오른손 타자로 출격했다. 최지만은 토론토 두 번째 투수 좌완 앤서니 케이의 145㎞ 빠른 공을 쳐 냈고, 공은 직선타 형태로 하늘로 쭉쭉 뻗어 좌중간 담을 훌쩍 넘어갔다. 최지만이 빅리그에서 기록한 첫 오른쪽 타석 안타이자 홈런이다.

최지만은 정규리그 대비 여름 캠프 연습 경기에서 오른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친 적이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오른손 타자로 54번 타석에 나서 타율 0.296을 기록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 10회 말에서 토론토 야마구치 슌의 제구 난조를 기회로 2점을 뽑으며 6-5 역전승을 거뒀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