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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메이저리그, 류현진과 최지만 맞대결 이뤄지나

등록 2020-07-24 10:13수정 2020-07-24 10:23

25일 오전 토론토-마이애미 개막전
선발 류현진, 최지만과 대결 예고
23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보스턴의 시범경기가 열리고 있다. 보스턴/유에스에이스포츠투데이 연합뉴스
23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보스턴의 시범경기가 열리고 있다. 보스턴/유에스에이스포츠투데이 연합뉴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동산고 후배이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1루수인 최지만(29). 둘의 메이저리그 개막전 투타 맞대결 가능성에 안팎의 시선이 쏠려 있다.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24일(한국시각) “한국에서 같은 고교를 나온 탬파베이의 최지만과 토론토의 류현진이 개막전에서 맞대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7시 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템파베이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예고돼 있다. 매체는 “템파베이에는 류현진의 동산고 4년 후배 최지만이 있다. 류현진과 최지만이 개막전에서 투타 맞대결을 펼친다면 둘의 첫 만남이 된다”고 소개했다.

최지만의 인터뷰도 실렸다. 최지만은 “류현진은 무척 대단한 투수다. 리그에서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 같은 고교를 나온 내가 그(류현진)을 상대한다는 것은 영광”이라고 했다. 또 “(한국의 팬들이) 내가 출전하는 경기를 많이 보지 않는다. 하지만 류현진의 경기는 튼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많은 사람이 볼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류현진과 서로 대화한 시간은 많지 않았다고 최지만은 전했다. 최지만은 “류현진은 자기 일로 바빴고, 나는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르기 위해 열심이었다”고 했다.

류현진이 좌투수이고 최지만이 좌타자인데, 둘의 투타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시즌 개막부터 한국 팬들의 볼거리는 많아지게 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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